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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admin E-mail admin@raon-tech.com
Date 2017-04-04 Hits 1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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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라온텍, 웨어러블용 시스템반도체 개발

기사 전문: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214371


팹리스(Fabless) 시스템 반도체 회사인 '라온텍(대표 김보은)'의 시작은 기술기반 강소 벤처기업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즈(이하 인티그런트)'였다. 인티그런트는 2002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용 무선주파수 칩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뛰어난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06년 미국 아날로그디바이스(ADI)에 인수됐다. 인수됐던 한국의 인티그런트의 조직이 3년 뒤 ADI에서 다시 독립한 후 ADI의 기술을 접목 발전시켜 한국 회사인 라온텍으로 재탄생한다.


ADI에서의 독립을 이끈 건 인수 당시 인티그런트의 연구소장이었던 김보은 라온텍 대표다. 


라온텍은 인티그런트와 ADI를 통해 17년 이상 축적된 무선주파수(RF·Radio frequency), 아날로그, SoC(System on Chip) 등 기술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모바일TV 표준을 지원하는 SoC 제품군을 삼성전자·LG전자·후지쓰 등 한·중·일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힘을 싣고 있는 제품은 웨어러블 시장을 겨냥한 SoC 제품이다. 스마트 안경의 핵심 부품인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및 컨트롤러 SoC를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가 하나에 집적된 SoC를 연구개발하면서 웨어러블·IoT 전문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라온텍에는 무선 및 아날로그 관련 전문 인재 등이 다수 포진해 있다. 17년 이상 축적된 반도체 설계·응용·SW·생산 기술과 SoC 기술로 다수의 '세계 최초' 타이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리콘 기판 설계 기술로 국내 기업 중에는 유일하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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